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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NEWS

[상장人터뷰] 안주훈 온코젠 대표 "항암 신약 'OZ-001' 내년 LO 목표…'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DATE 2021-08-12

     °   제약사 개발 인력 중심 바이오벤처…"평생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 "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프로젝트 엑시트(EXIT) 전략으로 조기에 기술이전하는 것이 목표다."

 

안주훈 온코젠 대표는 "제약연구개발 출신 인력으로 구성, 축적된 노하우로 리스크 헤징(Risk hedging) 개발단계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있다" 온코젠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표는 ",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Low Risk, High Return)' 전략"이라며 "위험을 최대한 줄이면서 수익을 보다 빨리 가져갈 있도록 "이라고 했다.

 

현재 'OZ-001'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 췌장암에서 효과를 입증했고, 올해 11월부터는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비임상효력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GLP독성시험 임상을 위한 완제의약품제제를 위해 현재 원료의 대량화 생산이 진행 중이며, 늦어도 오는 11 말이면 원료 생산이 완료되고, 내년 2월부터 독성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표는 "현재 목표대로라면 2023 초에 1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있을 것로 본다. LO 독성시험에 진입하는 내년부터 시작, 늦어도 2023년까지는 국내 또는 국외 LO 성사될 "이라고 자신했다.

 

'OZ-002' 경우는 기존 항암제인 '이레사' 약물에 내성을 갖는 폐암에서는 체외(in vitro)상에서 효과 등을 확인했지만, 경쟁력 있는 적응증을 확보하기 위해 10 종의 변형된 항암세포 희귀암종에서 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체내(in vivo) 시험 등을 통해 일반적인 암종이 아닌 돌연변이 암종에서의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으로, '계열 최고(Best-In-Class)'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OZ-003' CMPD(chaperone-mediated protein degradation) 샤페론를 매개로 표적단백질을 분해하는 기술로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술인 프로탁(PROTAC) 기술의 차세대 기술로 불린다.

 

2025 상장 목표…"평생 근무하고 싶은 회사 만들고 싶다"

 

"상장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다. 시간이 걸리긴 할텐데, 계획은 확실히 있다. 2024, 늦어도 2025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조금 멀다면 멀지만, 상장 계획도 분명하다. 대표는 "요즘 상장 요건이 많이 까다로워졌다" "최소한 'OZ-001' IND 승인이 나서 임상에 들어가고, 라이선스가 나올 정도가 돼야 것이고, 생각보다 CMPD 결과가 좋게 나오면 그걸로도 회사가 많이 커질 있을 "이라고 했다.

 

현재 온코젠은 CMPD 구조 최종 후보물질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 실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대표는 "올해 연말 정도 되면 CMPD 어느 정도 파괴력이 있고, 활용분야에 있어서 어느 정도로 뻗어나갈 있을지가 나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투자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온코젠은 최근 30 원을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으로, 이미 3분의 1 정도의 자금이 들어왔다.

 

대표는 "(유치 상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했다.

 

그는 "지금까지 투자해 사람들한테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빨리 내고, 하이 리턴을 드릴 있으려면 상장을 해야 되는 "이라며 "그렇게 해서 초기부터 온코젠에 투자한 분들이 '정말 투자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라고 했다.

 

세상을 위해 작게나마 가지라도 기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창업에 뛰어들었다는 . 대표는 "세상에 나를 남길 있는 것을 하나 가져보고 싶었다. 건설 쪽에서 ' 빌딩 내가 만들었다'라고 말하듯이 내가 만든 약을 하나 갖고 싶어서 시작했다. 더불어 온코젠을 정말이지 평생을 근무하고 싶은, 그런 믿을 만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 덧붙였다.

 

  

 사진 1. 안주훈 온코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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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https://m.newspim.com/news/view/20210804000918